김장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가정에서 배추 절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소금 비율과 절이는 시간을 잘 알고 있다면 배추 절이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배추 손질하기
통배추 준비하기
먼저 통배추를 구입한 뒤, 밑둥을 잘라내고 겉잎은 떼어냅니다. 이후에는 표면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배추 자르기
배추를 2등분하여 손질할 수 있지만, 너무 크면 다루기 어려우니 4등분으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끝부분을 남기고 윗부분만 칼집을 내면 배추잎이 부스러지지 않아 좋습니다.
소금 비율과 배추 절이는 시간
김치의 적정 염도는 10~12% 정도이며, 소금은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5℃의 실온에서 18시간에서 20시간 정도 절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염도를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소금과 물의 비율을 1:20으로 맞추어 20시간 내외로 절인 후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소금 비율 계산
배추 1포기(약 3.5kg)에 물 1리터와 소금 약 100g이 필요합니다. 이때 100g의 소금은 물에 풀고, 50g은 배추 사이에 뿌려줍니다. 먼저 배추의 흰부분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내고, 다른 용기에 펼쳐서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려줍니다.
쉽게 배추 절이기
김장백 활용하기
절이는 시간을 단축하고 골고루 절이기 위해 ‘김장백’이라는 비닐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공기를 차단하고 부피를 줄여 단시간에 배추가 절여집니다.
무게로 눌러주기
돌이나 도마와 같은 무거운 물체로 배추를 눌러주면 절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배추 절이는 시간
15℃의 실온에서 18시간에서 20시간 정도 절이는 것이 적당하며, 아파트 베란다와 같이 서늘한 곳에서 절이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가 고르게 절여지려면 3~4시간 간격으로 뒤집어 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소금기 빼기와 물기 제거
배추 절이기가 완료된 후에는 넉넉한 물에 헹구어 소금기를 빼줍니다. 이후 체반에 담아 약 3시간 정도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배추 절이기 완성도 체크
배추가 휘어질 정도로 절여지면 잘 된 것입니다. 절여진 배추는 김장김치는 물론 백김치나 동치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배추 절이는 최적의 온도는?
15℃의 실온에서 절이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질문2: 소금 비율은 어떻게 맞추나요?
소금과 물의 비율을 1:20으로 맞추면 됩니다.
질문3: 배추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면 어떻게 되나요?
너무 길어지면 배추가 너무 짜질 수 있으니, 18시간에서 20시간 사이에 절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4: 절인 배추를 보관하는 방법은?
절인 배추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질문5: 김장배추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절인 배추는 김장김치, 백김치, 동치미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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