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이나 장기 체류 시, 현금을 환전하여 사용하는 것과 해외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를 기준으로 두 가지 방식의 수수료와 장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해외 결제 과정 이해하기
결제 과정 개요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이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해외 결제 브랜드사에 전달됩니다. 이후 국내 카드사로 결제 이력이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 계산 예시
가령, 미국에서 100달러를 결제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환율을 1,200원으로 설정할 경우, 수수료는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 비자 수수료: 결제 금액의 1%인 1달러가 추가되어 총 101달러가 신한카드에 전달됩니다.
- 신한카드 수수료: 비자 수수료가 붙기 전의 금액인 100달러에 대해 0.18%가 추가됩니다.
- 최종 청구 금액은 비자 수수료와 신한카드 수수료를 합쳐 약 121,200원이 됩니다.
해외 결제 시 카드사 수수료 비교
카드사 | 해외결제 수수료 |
---|---|
신한카드 | 신용카드 0.18% |
삼성카드 | 0.20% |
KB카드 | 0.25% |
현대카드 | 0.18% |
롯데카드 | 0.20% |
하나카드 | 신용카드 0.20% |
우리카드 | 신용카드 0.30% |
NH카드 | 0.25% |
씨티카드 | 0.25% |
신용카드 사용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편리함: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 분실 리스크가 줄어듭니다.
- 마일리지 적립: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는 해외 사용 시 1,000원당 3 메리어트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2천만 원 이상 사용 시 추가 포인트도 제공합니다. 이는 상당한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점
- 수수료 발생: 카드 사용 시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사용 금액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환율 변동 리스크: 해외 결제 시, 환율 변동에 따라 최종 청구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전과 신용카드 사용 시 비교
해외에서 현금을 환전할 경우 평균적으로 1.75%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수수료는 약 1.18%로 낮습니다. 따라서, 마일리지 적립과 수수료를 고려했을 때 신용카드 사용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해외 장기 체류 시 유의사항
- 카드 유효기간 확인: 해외 체류 중 유효기간 만료가 예상된다면, 미리 갱신을 요청해야 합니다.
- 서명 필수: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결제가 거절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서명해야 합니다.
- 해외 원화결제 차단: 현지에서 결제 금액이 원화로 표시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사전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드 결제 시 수수료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카드 결제 시 비자와 카드사 각각의 수수료가 합산되어 최종 청구 금액이 결정됩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더 유리한가요?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를 비교했을 때, 신용카드 사용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마일리지 적립도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카드 분실 시 대처 방법은?
카드를 분실한 경우, 임시카드를 신청하면 1-3일 이내에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전 우대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특정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제공하는 환전 우대를 통해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신용카드 사용 시 마일리지 적립도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 신용카드 결제 시 주의사항은?
해외 결제 시 카드 뒷면 서명, 유효기간 확인, 원화 결제 차단 등 여러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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