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를 맞이한 러닝 이야기

2022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캠핑장에서 새해를 맞이한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캠핑장에서의 새해 맞이

매년 새해 아침 일출과 함께 러닝을 즐기곤 했지만, 올해는 캠핑장에서 맞이하게 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11월부터 운동을 쉬었고, 캠핑장 주변에는 뛰기 좋은 장소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일 뛸까?’ 고민했지만, 결국 러닝을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미룰 수 없는 나의 러닝을 위해 캠핑장 주변에서 차를 타고 4킬로미터를 이동해 김포신도시 수변공원의 산책로로 향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에 달해 다소 추웠지만, 뛰다 보니 몸이 따뜻해졌습니다. 오랜만의 러닝이라 몸이 무겁고 귀찮았지만, 새해 첫날부터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10킬로미터만 뛰고 그만두려 했으나, 20.22킬로미터를 완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것이 의미 있는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겨울에 제작해보려 했던 장갑은 마음에 들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다음 겨울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작년에는 한강변에서 20.21킬로미터를 뛰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 올해 운동 기록에 작년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러닝 코스를 미리 계획하고,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옷을 입고, 충분한 준비 운동 후에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안한 러닝화와 계절에 맞는 옷, 그리고 필요시 장갑이나 모자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동기를 부여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