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일요일에 휴대폰 개통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동통신 시장의 과열을 방지하고 대리점 및 판매점 직원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개요
이번 결정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이동통신 3사의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로, 주말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동통신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불법 보조금 지급과 같은 시장 대란을 차단하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일요일 전산업무 중단의 배경
- 시장 과열 방지: 주말에 발생하는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어 과열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직원 휴식 보장: 대리점과 판매점 직원들이 주말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산 휴무일 변경
기존 매월 두 번의 일요일 전산업무 중단이 매주 일요일로 확대됩니다. 따라서 이동전화번호 이동 및 개통 관련 업무는 일요일에 전면 중단됩니다.
영업 방식 변화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의 일요일 영업은 각 업체의 자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외에도 법정 공휴일인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다른 날에는 전산업무가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대리점 및 판매점의 선택
- 자율적 영업: 대리점과 판매점은 일요일에 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나, 전산업무는 중단됩니다. 이는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기대 효과
KTOA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불법 보조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고, 이동통신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리점과 판매점 직원들이 ‘주말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일요일에 휴대폰 개통은 어떻게 되나요?
7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휴대폰 개통 업무가 중단됩니다. 따라서 일요일에 개통을 원하시는 경우, 평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대리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나요?
대리점과 판매점의 일요일 영업은 각 업체의 자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부 매장은 영업을 계속할 수 있지만, 전산업무는 중단됩니다.
법정 공휴일은 어떻게 되나요?
법정 공휴일인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다른 날에는 전산업무가 정상 운영됩니다. 따라서 고객은 해당일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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