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영업자들이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 4.5%의 낮은 금리와 최대 1천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 통장인 ‘안심통장 2호’를 오는 8월 28일에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기존 1호보다 규모를 2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및 노포 사업자에게 특별한 우대 조건을 제공합니다.
안심통장 2호의 주요 특징
지원 규모 확대
안심통장 2호는 총 2천억 원의 규모로 지원됩니다. 이는 이전 1호 상품이 빠르게 소진된 것을 반영한 조치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협력 은행의 다양화
이번 상품은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 등 4곳과 협력하여 자영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대 조건 신설
청년 창업자(만 30세 이하, 업력 6개월 이상)와 노포 사업자(60세 이상, 업력 10년 이상)에게 우대 조건이 신설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낮은 금리와 빠른 심사
금리 수준
안심통장 2호의 대출 금리는 연 4.5%로, 이는 시중 카드론 평균 금리인 14%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대면 심사 방식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자동 심사 방식이 도입되어, 신청 후 영업일 기준 하루 안에 대출 승인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청 자격 및 일정
신청 자격
안심통장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업력 1년 이상 (청년은 6개월 이상)
2.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1년 신고 매출액 1천만원 이상
3. 개인신용평점 600점 이상
신청 일정
- 출시일: 2025년 8월 28일(목)
- 5부제 적용: 출시 첫 주(8월 28일~9월 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 5부제가 적용되어 신청이 분산될 예정입니다.
- 자유 신청: 9월 4일(목)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안심통장의 필요성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 창업자의 다중채무 증가율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으며,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하는 노포 사업자들은 연 매출 대비 대출 비중이 79.6%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영세 자영업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금융 지원책입니다.
안심통장 2호는 높은 수요로 인해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들은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안심통장 2호의 금리는 얼마인가요?
안심통장 2호의 대출 금리는 연 4.5%입니다.
질문2: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력 1년 이상(청년은 6개월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1년 신고 매출액 1천만 원 이상, 개인신용평점 600점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질문3: 신청 기간은 언제인가요?
안심통장은 2025년 8월 28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첫 주에는 5부제가 적용됩니다. 9월 4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질문4: 어떤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나요?
안심통장은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질문5: 신청 방법은 무엇인가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일 기준 하루 안에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6: 청년 창업자에게 특별한 조건이 있나요?
청년 창업자(만 30세 이하)는 업력 6개월만 넘어도 신청이 가능하며, 우대 조건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