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도시가 되었다. 중국의 문화와 생활 방식이 점차 익숙해지면서, 알리페이를 이용한 간편한 결제와 대중교통 덕분에 여행의 편리함은 더욱 배가되었다. 이제는 난징동루 시민광장 쪽으로 향하는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오늘 어떤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에 찬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했다.
맛있는 후난 요리로 시작하는 하루
상하이에서의 첫 번째 일정은 만족스러운 식사다. 페이다추라는 후난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를 선택했다. 이곳은 난징동루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후난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메뉴의 매력은 고추와 마늘이 풍부하게 들어간 돼지고기 볶음으로, 간장 제육을 연상시키지만 그 향이 더욱 진하다. 특히 밥과 함께 먹었을 때의 조화는 이 식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고추 기름에 튀겨진 생선 요리도 놓칠 수 없는 별미다. 민물 생선으로 비린내 없이 조리되어, 고추가 많이 들어가지만 매운맛 대신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감돈다. 후난 요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는 사이, 오늘의 주요 일정인 상하이 시내 관광을 위해 시티 투어 버스를 예약했다. 가격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상하이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시티 투어 버스는 동방명주 근처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표를 제시하면 바로 버스에 올라탈 수 있다. 이 버스를 통해 중심 관광지인 예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버스 내부는 개방감이 좋고 쾌적한 환경으로, 약 15분 정도 후에 예원에 도착했다. 예원은 명나라 시대에 조성된 정원으로, 그 독특한 구조는 마치 미로처럼 얽혀 있어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정원의 고요함과 특색 있는 나무, 바위들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원 주변은 관광지로서 다양한 상가가 밀집해 있어 구경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올해는 용의 해라는 점에서 용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옛 중국 건축 양식으로 꾸며진 음식점, 카페,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해 있어 하나하나 들어가 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다.
예원 주변의 맛있는 여정
예원 주변에는 야시장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이곳에서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시켜보며 맛볼 수 있다. 음식의 질도 뛰어나고, 배가 부르니 다시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상하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와이탄으로 향했다. 와이탄은 상하이를 여행하는 이들이 반드시 들르는 명소로, 서양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유럽의 풍경을 연상시킨다. 상하이의 야경은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도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루이싱 커피로 마무리하는 하루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루이싱 커피다. 한때 스타벅스를 제치고 인기를 끌었던 중국 브랜드로, 오늘은 마오타이주가 첨가된 커피를 주문했다. 술과 커피의 조합은 예상외로 잘 어울렸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처음 상하이를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 이제는 많은 것들이 익숙해져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알리페이 덕분에 모든 것이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상하이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앱을 꼭 다운로드하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