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은 매년 근로자들에게 중요한 세무적 절차로, 공제 혜택이 증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확대되는 다양한 비과세 및 공제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말정산 공제 혜택의 변화
출산 및 양육 지원
2024년부터 출산지원금에 대한 비과세 규정이 도입되었습니다. 본인이나 배우자의 출산과 관련하여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또한 혼인신고를 하면 50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초혼, 재혼 구분 없이 적용됩니다. 자녀세액공제의 경우,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공제 금액이 증가하여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5만 원의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 부담 완화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소득공제 한도가 2천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주택의 기준시가가 6억 원으로 조정되어 주택 구입 시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의 공제 대상 납입액 한도가 300만 원으로 증가했지만, 무주택 세대주만 해당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부 및 소비 진작
2024년부터 기부금의 경우, 3천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 4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2023년 대비 5% 초과한 소비 증가액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절세 포인트
월세 세액 공제
임차료 지출분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이 필수입니다. 월세세액공제 대상자는 이를 통해 임차료를 증빙할 수 있으며, 비대상자도 현금영수증 발급을 통해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만약 신청이 누락되더라도 연말정산 이후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 환급이 가능합니다.
맞벌이 부부의 부양가족 선택
맞벌이 부부는 소득에 따라 적절한 부양가족을 선택하고 연말정산 자료를 반영하여 최대한의 세금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절세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최적의 조합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언제 시작되나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매년 1월 15일부터 시작됩니다.
질문2: 출산지원금 비과세 혜택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출산지원금은 본인이나 배우자의 출산 시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질문3: 월세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월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임차료를 증빙해야 합니다.
질문4: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혜택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경우 회사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 환급이 가능합니다.
질문5: 맞벌이 부부가 세금 절감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맞벌이 부부는 소득에 따라 적절한 부양가족을 선택하고 연말정산 자료를 반영하여 최대한의 세금 절감 혜택을 누려야 합니다.